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평소에 생리양이 많아서 생리대를 자주 갈아야 했는데 버릴 때마다 환경오염을 시키는 것 같아 마음이 안 좋았고 쓰레기통도 너무 자주 비워야 해서 귀찮았는데 그런 고민은 이제 안 해도 될 것 같아요 ㅎㅎ 처음이라 샐까 봐 걱정돼서 자주 확인하고, 제일 큰 사이즈로 두 번 갈아입었습니다. 새지는 않았는데 양을 눈으로 확인할 수가 없어서 갈아입어야 할지 말아야 할지 판단하기 힘들었어요. 빨래 같은 경우에는 핏물이 생각보다 많이 나와서 여러 번빨아줘야 했습니다. 팬티 한두장만 넣고 세탁기를 돌리기는 좀 그래서 전용세제로 손빨래 하는데 양이 많은 날에 입은 팬티는 오래 빨아야 해서 빨기가 힘들긴 해요 ㅎㅎ 그래도 전용세제로 깨끗하게 빠니까 냄새도 안 나고 깨끗하게 잘 빨립니다. 생각보다 보송보송한 느낌은 아니지만 패드 대신 사용하기 충분하고 양이 보통인 날에는 팬티 한 장으로 충분히 커버 가능해서 편하게 입을 수 있을 것 같아요! 손으로 만져봤을 때 두툼한 느낌이지만 입으면 전혀 무겁지도 두껍지도 않고 편안해요 ^^ 가격이 비싸서 4장밖에 구입을 못하는 바람에 입고 바로바로 빠는데도 다음 날 입을 팬티가 없을 때도 있어요.. 여유 있을 때 많이 사서 쟁여두고 싶습니다~~ 좋은 팬티 만들어주셔서감사해요 ^^

(2022-04-17 09:59:45 에 등록된 네이버 페이 구매평)